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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숭림사 진락‧진철스님, 로터스관건립기금 1억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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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29 조회8,6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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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숭림사 진락‧진철스님, 로터스관건립기금 1억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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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숭림사의 진락스님과 진철스님이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 2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로터스관건립기금으로 진락스님이 1억원, 진철스님이 2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지난 16일(수) 밝혔다.

두 스님은 앞선 5월 4일(금), 동국대학교 내 이해랑예술극장 앞에서 치러진 로터스관 기공식에 참석하여 “동국대 발전의 큰 계기가 될 로터스관 건립불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이처럼 한 사찰에서 여러 스님이 동시에 기부해주시는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진락스님(한문학과 1985년 입학)은 지난 2014년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해주신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진철스님은 이번에 의미 있는 첫 기부를 해주셨다”라며 두 스님의 기부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중문(혜화문) 일대에 건축되는 로터스관은 지하 6층,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서 ▲대형 컨벤션 시설 ▲각종 복지·편의시설 ▲박물관 및 전시시설 ▲불교 교육 및 연구 공간 ▲동창회 및 사무공간 등 교육연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대학은 공간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건물 증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2년 서울시로부터 중문(혜화문)일대 국유지 남산공원 구역해제를 인가받았다. 2016년에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세부시설조성 기본계획’에 대해 서울시 인가를 취득해 본격적으로 로터스관의 신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올해 개교112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3월 혜화관(중문) 개발 신축 건물 명칭을 공모하여, 학내 구성원과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끝에 연꽃을 의미하는 ‘로터스관’으로 명칭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