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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동국사랑 라운지 ‘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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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3 13:48 조회14,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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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십시일반 기부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
동국사랑 라운지 ‘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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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기부자들을 위한 라운지 ‘샘’ 개관
2020년 여름, 동국대학교 학림관 1층에 학생과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전구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조명에 기다란 원목 테이블, 형형색색의 소파와 빈백, 디지털피아노까지 구비된 이곳은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나 열람실과는 사뭇 다른 편안함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동국사랑 라운지 ‘샘’은 소액 정기기부 운동 ‘동국사랑1.1.1’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가급적 많은 학생들과 기부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국대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한 학림관 1층에 자리를 잡았고, 라운지 명칭은 학생들이 참여한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다.


‘동국사랑’, ‘복합 문화공간’, ‘Zero Waste’의 3가지 의미를 담아
동국사랑 라운지 ‘샘’은 ‘동국사랑’, ‘복합 문화공간’, ‘Zero Waste’의 3가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동국을 사랑하는 동문, 불자, 교직원, 학부모 등 1,300여명의 기부금으로 조성되었으며, 강의·공연·휴식·토론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학기 중 매주 강의와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국대 학생이나 교직원일 경우 사범(교육) 학사운영실에 대관 신청을 하여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환경보호와 쾌적한 공간 활용을 위해 동국대학교 최초로 ‘Zero Waste’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자제된다. 동국사랑 라운지를 이용해 본 지리교육과 2학년 이인규 학생은 “공강 시간에 도서관이나 열람실을 찾으면 자리가 없어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도하고 친구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 이러한 공간이 만들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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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기부역사를 한 눈에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공간인 만큼 라운지 한편에 동국대학교의 기부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1955년 명진관 건축 당시의 기부금 영수증, 동국대 일산병원과 상영 바이오관 건립에 참여한 기부자 이야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혜화문(중문) 및 후문 조성과 관련한 기부 이야기 등이 전시되고, 각종 학교 홍보물이 상시 비치된다. 전시공간을 둘러본 불교학부 2학년 최해관 학생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고 계신 줄 미처 몰랐다. 특히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건물, 강의실 등이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랍다. 동국대 학생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대 언덕을 오르다 잠시 쉬고 싶을 땐 라운지를 방문해주세요!
동국사랑 라운지 ‘샘’은 동국사랑1.1.1 회원은 물론, 동국대학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대관 시 주말 이용도 가능하다. 앞으로 동국사랑 라운지 ‘샘’이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문, 기부자 등 모든 동국가족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길 기대한다.



● 찾아오시는 길

※ 동국대 후문에서 학림관 1층 출입구로 들어오시면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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